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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P 품에서 쏟아진 11개 '혁명 포고문'
1961년 5월 16일 새벽 5시30분 KBS 라디오 방송을 통해 나간 군사혁명위원회 발표문은 ‘혁명공약’(사진)과 11개의 ‘포고문’이었다. “친애하는 애국 동포 여러분! 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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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·16 쿠데타 석 달 만에 권력 정점서 ‘숙청’
1961년 5·16 직후 서울 시청 앞에서 박정희 소장(오른쪽)과 나란히 선 장도영 육군참모총장(왼쪽). 쿠데타 성공 뒤 국방부 장관으로까지 추대됐지만 석 달 만에 반혁명 내란음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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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준식의 정치비사]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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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박정희를 알지만 누구도 박정희를 모른다③
생존_찢어지게 가난한 모친, 낙태하려 마신 간장 뚫고 태어나다 운명_3군을 다스릴 관상,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똑같은 사주 욕망_일본장교·北내통 소령…긴 칼 차고 싶던 權富 지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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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박정희를 알지만 누구도 박정희를 모른다 ①
생존_찢어지게 가난한 모친, 낙태하려 마신 간장 뚫고 태어나다 운명_3군을 다스릴 관상,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똑같은 사주 욕망_일본장교·北내통 소령…긴 칼 차고 싶던 權富 지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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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권력의 모태-초기 중앙정보부
국가안전기획부가 34년간 공작정치.정보정치의 대명사였던 「남산」시대의 막을 내렸다. 안기부는 9월들어 3주동안 모든 부서의 이사를 끝냈다.10월1일부터는 서울서초구내곡동의 구룡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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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권력의 모태-초기 중앙정보부
국가안전기획부(舊중앙정보부)가 34년에 걸친 남산.이문동시대를 마감하고 강남 대모산.구룡산자락(내곡동)으로 둥지를 옮겼다.61년 5.16혁명 직후 창설된 정보부는 4개 공화국을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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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년 격동의 현대사 한눈에|전 AP 사진기자 김천길씨 『서울발 외신 종합』 펴내
세계 4대 통신 중 하나인 미국 AP통신의 한국 주재 사진기자로서 40여년 동안 격동의 현대사를 카메라에 담아온 김천길씨 (64)가 최근 자신의 사진집을 펴냈다. 『서울발 외신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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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되는 3공 비화 공개-M-TV『제3공화국』7일 첫 방송
제작에 돌입하면서부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MBC-TV의 정치드라마『제3공화국』(이영신 극본·고석만 연출)이 7일 밤10시 첫 방송된다. 『제3공화국』은 극의 전개과정 중간 중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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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세길 달린 차지철(청와대비서실:16)
◎“박대통령 뜻”이면 물불 안가려/야당의원에 국회서 주먹흔들기 일쑤/「대통령 하사금」 손에 쥐고 군부 환심사 3공 권력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과의 숙명적인 만남으로 부침을 거듭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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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705) 제79화 육사 졸업생들(158)
5·16혁명 후 혁명 주도세력간의 균열이 처음으로 국민들에게 드러난 사건이 바로 장도영 등 44명의 반혁명사건이다. 이 사건을 계기로 혁명주도세력으로서 5기생은 몰락하고 8기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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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9화 육사 졸업생들(157)장창국-장 의장 권한 축소
김종필씨를 중심으로한 8기생의 독주에 대한 5기생들의 불만은 6월 3일 국가재건 비상조치법 등이 제안됐을 때 폭발됐다. 그동안 최고회의는 법적 뒷받침 없어 「최고회의령」에 의존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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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52)-혁명위 구성과 8기
혁명군이 일단 서울을 점령한 5윌16일 아침 박정희소장은 5인 혁명위를 구성하고 그밑에 분과위를 두기로 하고 명단을 발표했다. 5인위는 박정희소장 김동하소장(예비역) 채명신준장 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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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79화 육사졸업생들|1군내 혁명세력
이야기가 잠시 옆길로 빠졌었는데 다시 1군사령부의 사정, 특히 8기생들의 활약을 중심으로 얘기하겠다. 군은 어디까지나 계급과 직위에 따라 명령·복종관계의 엄격한 조직체재하에 움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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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690)제79화 육사 졸업생들(143)공륜단 출동 지연
박 소장이 출동독려를 위해 김포 공수단으로 떠나자 길재호(60· 평북 영변· 6, 7, 8대 의원·8기) 유승원(62·인천· 8특· 전 국회의원· 인천시장) 강상욱(55· 원산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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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687)제79화 육사졸업생들(140)-6관구 사령부의 혼란
30사단의 기밀누설로 출동 예정부대가 좌초위기에 놓인데다 6관구사령부와 33사단마저 혼미에 빠져들어 간다는 김재춘 6관구참모장(5기)의 다급한 보고를 받은 박정희소장은 예정보다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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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(3686)|제79화 육사졸업생들(139)|혁명전사
박정희소장의 신당동사택은 5월15일 아침부터 여러 장교들의 출입이 찾았다. 출동시간인 15일 밤 12시를 불과 몇시간 앞두고 최종협의와 출동전검결과 보고등을 위해서였다. 16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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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626) 제79화 육사졸업생들(79)「5기생주도 반혁명사건」
육사8기와 함께 5·16의 양대 주동세력이었뎐 육사5기생들은 혁명 성공 불과 1개월여만에 반혁명의 이름으로 혁명대열에서 거세되는 불운을 맛보아야 했다. 이른바「장도영일파 44명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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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624)5기생과 「5·16」-제79화 육사졸업생들(77)
5·16은 많은 육사5기생들에게도 생의 진로를 바꾸는 전환점이었다. 5·16군사혁명에 이른바 「주체」로 참여한 5기생들은 ▲김재춘(55·경기김포 당시 대령·6관구참모장최고위원·중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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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599)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(52) 장창국
박정희전대통령은 한때 군을 떠났다가 6·25가 터진뒤 군에 복귀했다. 소령으로 육군정보국 1과장이 됐. 다시 들어온 탓으로 동기들보다 진급이 늦은편이었다. 50년9월에야 중령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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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593)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(46) 장창국
5·16에 이른바「혁명주체」로 가담한 1기생은 없다. 그러나 당시 연합참모본부장 김점곤(소장), l군단장 임부택(소장), 6관구사령관 서종철(소장)등 l기생 장성들은 사태의 중심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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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공작대사건 5
정치공작대사건의 배후수사를 막아서는 권력의 압력은 점점 거세갔다. 압력에 대항하는 검찰의 방패는 신문. 검찰은 정치적 배후인 P, K, S, C에 대한 수사가 진전돼 구속단계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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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1)정치공작대 사건
정치공작대에 대한 검찰수사는 것단졔에선 급진전할 수 있었다. 서올시췌의 협조가 큰몫을 했다.담당 검사였던 선우종원씨의 회고.『우리가 최동석으로부터 민국당 수뇌진의 정부…건복음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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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건 표면화되자 국회조사위구성
정치공작대사건은 민국당지도층 제거를 겨냥한 엄청난 정치음모라는것이 검찰이 입수한 정보였다. 제거대상은 민국당내 한민당계열 수뇌인 김생수 조병옥 백관수 서상일씨등. 그토록 허술한 간